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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아이존은 아이들의 꿈을 위한 공간입니다.

아이들 정신건강의 열쇠!
                          부부관계 발전을 위한 자기 들여다보기!


                                                                     글쓴이: 최명선 소장님

☆ 부부가 서로를 향해 웃을 때....
부부관계가 좋은 사람들은 한 개인으로서 삶의 만족감이 높고 사회생활에서도 매우 당당하며 자신감이 넘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바쁘고 고단한 일상을 보내면서도 살맛이 난다는 뜻이지요. 아이들도 부모가 부드럽게 대화하고 서로를 믿으며 웃어줄 때 가장 안정감을 보이고 생동적이게 됩니다. 부모님이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이라면 아이들은 심리적 충만감을 얻어 늘 마음이꽉차게 됩니다. 그들은 값진 무엇을 가진 친구들이 부럽지 않을 것이므로, 결핍된 자신을 숨기기 위해 자신을 내세우거나 물건을 자랑하려 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정서적으로 결핍되어 행동문제를 일으키는 많은 아이들의 뒷 배경에 부부불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숨어 있습니다. 집을 지을 때 기초공사가 필요한 것처럼,부부관계가 좋아지게 하려면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합니다. 그 기초공사는 관계 발전을 위해 자신을 먼저 들여다보는 점검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1) 나는 함께 살기에 괜찮은 사람인가?
많은 부부들이 직장 동료들로부터 호평을 듣고 사회적으로 유능한 성과를 내지만 유독 부부관계에 있어 무능해진다고 합니다. 각자 개인적으로는 훌륭하더라도 두 사람이 한 쌍을 이루어 서로 맞추고 co-work을 하며 살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부모로서 함께 아이를 양육하고 부부관계를 지속해 갈 때 관계안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이 있다는 것이지요. 한 개인으로서의 장단점이 아닌 관계속에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상대방이 불편할 만큼 주도적인 사람은 아닌가, 내 욕구를 표현하고 관철시킬 때 상대방의 입장을 어느정도 배려하는 사람인가, 매사에 부정적이고 흥이 없어 상대방의 기분을 망치는 사람은 아닌가, 내 말투가 비판적이고 명령조는 아닌가, 겉으로는 점잖게 말하는 듯보이나 숨은 내용은 비꼬는 듯하여 상대방을 언짢게 하는 것은 아닌가....혼자는 괜찮으나 둘이 함께 하기위해 부족한 자신의 모습은 너무나 많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이런 자신을 들여다 보고자 하고, 자신의 이런 부분들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2) 나는 대화할 때 어떤 유형일까?
말이 많은 부부가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좋은 대화방법으로 말을 많이 해야 관계를 좋게 할 것입니다. 아래의 내용에서 자신의 대화방식을 알아보고 부부가 가까워지기 위한 걸림돌이 무엇이었는지 탐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통제형은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고 차단하려는 경향이 강한 유형입니다. 그만해!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라고 자주 말한다면 이 유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형식형은 문제의 본질을 다루지 않고 알맹이 없는 대화만 하는 유형이지요.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며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은 슬퍼집니다. 입은 말을 하고 있지만 귀와 가슴은 그 자리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겉보기에는 대화가 많은 부부 같지만 서로 통하는 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숙고형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들어주지만 막상 자신의 감정은 별로 표현하지 않아 많은 날을 함께 살고도 속마음을 알수 없는 부부로 살게 되는 형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유형인 접촉형은 상대방 의견에 관심을 가지고 듣고 수용하고 서로 많은 생각을 공유하길 바라며, 자신의 감정도 솔직히 말해 대화를 할수록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진실로 가까워지는 느낌이 드는 유형이지요. 과연 우리 부부는 어떤 유형일까요. 접촉형이라면 다행이지만, 통제형이나 형식형이라면 대책이 필요하겠지요?

3) ‘아동기 미해결된 욕구’를 서로에게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좋은 금슬은 상대방을 독립된 인격으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상대방을 보살펴야 한다거나 상대방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서로에 대한 요구들이 실타래가 되어 엉키게 됩니다. 상대방에 대해 화가 생겨나고 있다면 혹시 내가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해결되지 않아서 생겨나는 화가 아닌지 살펴보세요. 아내가 엄마처럼 보살펴 주기를 바라는지, 아빠처람 남편이 다 해주고 늘 의존하고 싶은 것은 아닌지, 아내나 남편이라면 그정도는 당연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지.....이 모든 욕구가 과거 아동기에 해결되지 않은 것이 아닌지... 그 때 이성부모로부터 받지 못해 결핍되었던 것을 배우자에게 원하고 채우고자 하는 것이 아닌지요? 우리들의 남편과 아내는 현재 한 가정의 남편과 아내로서 자신의 독립된 삶을 살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과거 자신의 욕구를 충족해주지 못했던 당신들의 부모가 아님을 기억하세요.  

4) 나의 성장계획을 말한 적이 있었나?
늦었지만 함께 하기에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받아들였다면 교정하기위해 노력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비판과 지적에 용기와 의욕을 잃고 쉽게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잘해보려 했지만 당신이 하는 말에 정이 떨어져서 그럴 마음이 다 달아나 버렸어!’많은 부부가 출발선에서 관계의 성장과 발전의 길을 포기합니다. 상대방의 반응이 실망스럽고 쉽게 변하지 않는 자신의 행동이 좌절스럽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서로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그리고 상대방은 격려와 함께 기다려주세요.
“ 우리 관계에서 내가 부족한 점이 참 많았던 것 같아.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잘해보려고 해. 마음은 빨리 좋아지고 싶지만 잘 안될 수도 있을거야. 당신이 기다려 준다면 열심히 노력할게...... ”

5) 무조건 싸움을 피하진 않았을까?  
때로는 부부싸움도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싸우는 과정이 고통스럽고, 상처를 받는 것이 두려워 부부싸움을 피하기만 한다면 두 사람은 가면을 쓰고 연극을 하는 삶을 사는 것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속마음과는 달리 늘 괜찮은 척 참고 넘어가거나, 조금 언짢으려 들 때 화를 내며 자리를 뜬다든가, 욕설이나 물건을 던져 상대방을 겁준다면 부부갈등 해결의 씨앗은 땅속으로 묻혀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불만과 공격성으로 싹을 틔워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자 꽃으로 피어납니다. 부부싸움을 하고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서로가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알게 되고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도 엄마와 아빠처럼 싸우고 화해하는 갈등해결과정을 보고 관계를 발전시키는 다양한 길을 간접적으로 익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부부싸움 시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어 관계를 악화시킨다면 그것은 부부싸움이라기 보다 전쟁이었습니다.

6) 그리고 또....  
그 밖에 부부관계를 돕는 사소한 일들은 많이 있습니다. 둘이 있는 날을 필사적으로 만들어 데이트 하세요! 처음엔 어색하겠지만 영화도 보고, 맥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러 가세요. 그냥 둘이서 시간을 자꾸 보내다 보면 아이 없이도 할말이 생기고 고민도 틀어놓게 되어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해집니다.    간단한 접촉도 자주 시도하세요. tv를 볼 때도 어깨에 기대거나 발끝을 붙이거나 소파 옆자리에 붙어 앉아서 보세요. 그리고 당신의 어깨에 기댈 때 가장편하고 좋은 휴식이 된다고 말해보세요. 자신도 당신도 말한대로 느끼게 됩니다.~~~





출처: http://www.arts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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